반갑습니다 오늘은 다시마에 대해 알아봅시다.
다시마는 광합성을 하는 조류로 식물이 아닌 다세포 생물입니다.
다시마입니다. 끈적끈적하고, 검습니다. 넓고요, 떡진 머리카락 같기도 하고 그렇게 흥미로운 생김새는 아닙니다.
하지만 한번 알아보도록 하죠, 이 녀석은 생각보다 훨씬 인류에게 많은 이익을 제공하고 있는 생물이니까요,
다시마는 주로 바위게 붙어 포자로 번식합니다. 두께 2~3mm 정도의 두꺼운 잎을 가지고 있는 게 특징입니다.
다시마는 얕은 바다의 다시마 밀도가 높은 지역에서 마치 숲처럼 자랍니다.
적당한 온도인 6~14도의 물이 다시마가 자라기 적합한 완경이라고 합니다.
다시마에도 많은 종이 있으며, 이 종들은 물 흐름에 따라 잎 모양을 생존에 유리하도록 진화하기도 했습니다.
물의 항력을 증가시키고 빛을 차단하거나 더 받기 위해서
칼날 모양에서부터 완만한 모양까지 다양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다시마 숲은 많은 생물들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소형 어류나 숨을곳이 필요한 생물들이 있기도 하죠,
다시마는 요오드와 알칼리가 풍부해 비누나 유리 생산에 사용될 수동 있었습니다.
유럽에서는 다시마를 먹지 않고 다시마에서 요오드나 알칼리를 추출하는데 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또한, 다시마에서 추출한 탄수화물인 알지네이트는
아이스크림이나 젤리, 샐러드드레싱, 치약등의 제품을 걸쭉하게 만드는 데 사용된다고 합니다.
아시아, 특히 한국이나 일본에서는, 밥이나 기타 요리의 고명부터, 국물의 맛을 내는데 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간식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성분인데요, 다시마에 있는 성분이 요리를 부드럽게 하기도 하고,
다시마 속에 있는 l.글루타민산 나트륨이라는 천연 MSG 성분으로 인해
국물을 더욱 매력있게 만들어 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다시마를 바다 양배추라고 부르기도 하며, 샐러드나, 수프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다시마 숲은 해양오염이나 수질, 기후 변화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그러니 생태계를 남획하면 다시마 숲 또한 황폐화됩니다.
해양 오염 또한 마찬가지로 다시마 숲을 괴롭힙니다.
바다가 사막화되가는 것의 일종이죠
일본의 키쿠나에 이케다 박사는 감칠맛을 연구해,
다시마를 산분해해 최초의 MSG(L. 글루타민산 나트륨)을 만들기도 했다고 합니다.
다시마에 있는 글루타메이트를 분리해 연구한 결과, 글루탐산에서 '감칠맛'이 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발견으로 인해, 일본은 더욱더 msg를 개발해
일본에는 아지노모토라는 다시다와 같은 맛 증진제를 팔았고,
이는 다시다나 미원과 같이 한국에도 들어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시마에 포함된 식이섬유인 알긴산이 소화과정 중에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흡착하여 체내 흡수율을 낮춰주기도 합니다.
변비 예방이나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도 합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스크롤 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끌미끌하고 검어서 이상하게 생겼어도
국물 하나에서만큼은 다른 식재료들을 압도하는 수준의 식재료입니다.
아주 매력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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