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는 생강목 파초과 파초 속에 속하는 외떡잎식물이라고 합니다.
열매가 아닌 식물의 이름또한 바나나지만 열매만을 가리키는데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이 바나나는 나무가 아닌 풀이라고 합니다. 목본식물이 아니라 초본식물이라고 하는데요
이 풀에서 열리는 특성으로 채소라는 주장이 있지만
대한민국의 경우 바나나를 과일로 분류했다고 합니다.
이 바나나의 꽃도 위에 있는데,
카카오를 닮은 생김 샌데 이 꽃을
미얀마나 태국은 바나나의 꽃을 요리해 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비슷한 종인 파초라는 식물이 있는데
이 식물의 암꽃에서는 바나나와 모습이 같고 식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태국에서 동물들에게 먹이를 줄 때 아이들이 관광객들에게 팔기도 합니다.
제가 태국에서 먹어본 결과 맛은 바나나와 아주 똑같습니다.
바나나는 일반적으로 송이로 판매되고 기억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바나나는 다발로 원통형으로 배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한 그루에 300~600개 정도 열린다고 하는데,
바나나를 한번 만든 나무는 다시는 큰 바나나가 열리지 않기 때문에 베어야 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번거롭군요, 인상적입니다.
유명한 바나나의 4가지 품종을 가저와보았는데요
한번 간단히 알아보도록 합시다
이 무사 품종은 동남아와 오세아니아의 열대 지역 품종인데요,
디저트 바나나보다 전분이 많고 설탕이 적기 때문에
굽거나 삶아서, 혹은 튀겨서 먹고, 가공해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퓌레로 만든 다음 수프의 증점제(걸쭉하게 만들어주는)로 사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껍질이 뻑뻑하고 과육이 단단한 게 특징입니다.
열대 지역의 주식으로, 정글의 법칙 같은 곳에서 바나나를 구워 먹는 신이 많이 나오는데요,
그 바나나는 대부분이 무사 품종이라고 합니다.
레드 바나나는 일반 바나나보다 작고 통통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사진에도 바나나가 통통하고 윤기나는 녀석처럼 보이는데요, 인상적입니다.
맨 오른쪽 캐번디시 품종보다 더 부드럽고 달콤하며,
약간의 라즈베리 향이 나기도 하며, 흙의 향기도 난다고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는 바나나라고 하며, 중앙아메리카와 동남아가 주 구역이라고 합니다.
이 라툰탄 바나나는 필리핀이 원산지인 작은 바나나라고 합니다.
생으로 먹기도 하고, 조리하여 먹기도 하는 바나나인데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캐번디시 바나나와 맛은 유사하다고 합니다.
이 바나나 품종은 전 세계 바나나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바나나로,
대부분의 바나나 농장에서는 과육이 크고 맛이 달콤한 디저트 바나나인 이 캐번디시 바나나를
주로 키운다고 합니다. 우리가 아는 그 바나나가 바로 캐번디시 바나나라고 합니다.
말해 뭐 하겠습니까. 명실상부한 바나나계의 대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 이렇게 바나나 품종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바나나에 대한 신기한 사실을 조금만 더 알아보도록 합시다.
바나나는 칼륨이 풍부하기 때문에 방사능을 띈다고 합니다. 0.1 µSv의 방사선을 방출한다고 합니다.
아주 위험해 보이지만 방사선 피폭을 당하려면 24시간 이내 바나나를 1억 개나 먹어야기 때문에,
피폭을 당해 피폭 증상이 나타나려면 계산상으로 하루에 2,700개가량을 7년간 매일 먹어야 된다고 하는데요,
꽤나 재밌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바나나가 비싼 과일로 여겨졌다고 합니다.
월 최저임금이 20만 원이었을 때, 한 개(송이가 아닌) 가격이 2천 원이었다고 할 정도로
현재 가격으로 비례하면 몇 만 원이었을 정도로 비쌌다고 합니다.
그래서 해외(주로 동남아)로 파견 나온 군인들은, 이 바나나를 아주 싸게 먹었기 때문에,
가족들을 생각하며 바나나나 비싼 오렌지 같은 열대과일을 챙겨 오기도 했다고 합니다.
상당히 따듯한 이야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바나나는 원래 씨가 사이사이에 있어 먹기 불편했는데요,
사람들은 씨가 거의 없는 돌연변이 바나나를 발견해 이를 재배하게 됐다고 합니다.
현재 바나나에서 씨앗이 발견되려면, 1만 개의 바나나 중 한 개꼴로 씨앗이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바나나가 씨가 없어져서, 바나나의 밑동을 잘라 심는 식으로 번식시킨다고 합니다.
바나나의 밑동은 거대한 꿀벌집같이 생겼으니 흥미가 동한다면 찾아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여기까지 바나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바나나는
동남아 같은 열대 지방에서 중요한 식량원이라 더 길게 썼던 것 같네요,
바나나 잎을 직물로 사용하기도 하고,
바나나는 문화적으로도, 종교적으로도, 많은 의미를 담아왔던 중요한 과일이었습니다.
남인도 결혼식에서는 바나나 나무를 묶어 아치를 만들어 결혼을 축복하기도 하는 만큼
인간의 삶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녀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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