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한 단맛, 밤

밤은 밤나무의 씨앗입니다. 8 ~ 10월 사이 수확하기 때문에

가을을 대표하는 먹거리라고 합니다.

밤 알맹이는 종이나 성장에 따라 개수가 다르다고 합니다.

밤은 혀약체질인 사람이나 환자에게 잘 받는다고 합니다.

흡수가 잘되는 전분성분이 포함되었기 때문인데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칼슘까지 있기에

건강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밤꽃에서 생산되는 꿀은 아주 색이 진해 맛과 향이 쓰다고 합니다.

꿀벌이 싫어한다고 하여 밤의 수분(생식행위)은 주로 개미가 해준다고 합니다.

밤꿀은 맛이 써 약용으로 소량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밤꽃에는 사람의 정액 냄새가 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밤꽃에는 스퍼미딘과 스퍼민이라는 분자가 있는데요,

실제로 인간의 정액 안에도 이러한 분자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질 내부가 산성인 까닭에 정자가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성분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참 신기하군요

밤의 속껍질은 율피라고 하는데, 굉장히 떫지만,

동의보감이나 그런 한의학 계열에서 가끔 사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 마로니에는 밤과 비슷한 열매가 있어

가끔 밤과 오인된다고 합니다.

이 열매는 먹을 시 위경련, 현기증, 구토 현상이 일어나므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종종 이 마로니에를 밤과 오인해 먹는 사례가

적지 않게 존재한다고 하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열매가 엄청나게 둥글둥글하고 예쁘다면

밤이 아닌 마로니에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밤에 대한 포스트를 작성하니

대학로에 있는 마로니에 공원이 생각납니다.

그곳에서 공연을 보았던 생각이 납니다.

그냥 생각이 나네요

가을이어서 마로니에도 없었지만

그래도 그 시절이 그립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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