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에서 벌어진 기후운동가에 대한 총격 사건

파나마에서 벌어진 총격으로 두 명이 사망

출처 - EFE

 

파나마(브라질과 멕시코 사이)에서 기후운동가들이 고속도로를 점거하며 시위를 벌이자

한 노인이 길을 막지 말라며 타이어와 각종 나무, 돌 등으로 점거된 이물질을 치우려 하자

환경운동가들이 이를 막아 다툼이 생겼고, 노인이 권총을 꺼내자 활동가들 중 한 명이

쏘라며 도발을 하자 노인은 활동가 두 명에게 총을 쏴서 죽였다고 합니다.

 

시위 참가자들은 남자에게 

"사람을 죽일 생각인가" 라며 물었지만

 

남자는 "처음이 되고 싶은가"라고 대답하고 총기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노인은 어떻게 되는가?

출처 - EFE

 

아마 노인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감옥에서의 생활이 어렵기 때문에 보통

가택연금으로 갈 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사건의 동기와는 무관하지만

아마 좋은 변호사를 선임한다면 자택연금형을 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환경운동가들에 대한 부정적 여론

 

여론은 환경운동가임에도 불구하고 고속도로를 막아 많은 차들이 공회전 상태로 매연을 내뿜으니

오히려 그들이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고도 비판합니다.

 

여론을 보면 이러한 환경운동가들은 환경을 위한다면서

오히려 환경 파괴를 일으키고, 많은 사람들의 통행을 방해한다는 비판과 더불어

오히려 시원하다는 반응이 대다수입니다.

 

댓글 중 환경운동가들이 고속도로를 막고 있어 구급차가 제때 오지 못해 죽였다는 등의 댓글과 같이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는 환경운동가들에 대한 비판이 점차 거세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살인인데 왜 다루었는가?

 

환경운동가들은 사람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주려는 인상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고속도로 점거와 같이 일반 시민들까지 불편하게 만드는

선을 넘는 행동에 사람들은 골치가 아팠는데요, 이를 응징한 남성으로 인해 

살인임에도 살인자에 대한 여론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인상 깊은 사건이기 때문에 다루었습니다.

 

 

 

여담

환경운동은 긍정적인 사회활동이고, 환경을 위해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공공잠소를 점거해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고 오히려 따지는 시민들에게 시비를 거는 것은

환경운동가들로 위장한 테러범이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듭니다. 

 

더 이상 살인이 일어나지 않도록 인권을 운운하며 뻔뻔하게 길을 막아대는, 심각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강구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