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는 곤충강 노린재목 빈대과 빈대 속의 빈대입니다.
노린재로부터 갈라진 이 빈대는 BedBug(침대벌레) 라는 이름으로
서양에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전 세계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생물이라고 합니다.
빈대는 모기와 다르게 꽃의 꿀이나 나무 수액을 먹지 않고 동물의 피를 빨아먹는다고 합니다.
빈대에 물리면 일반적으로는 가려움증이 먼저 나타납니다. 피곤함이나 열 또한 발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유의 반점으로 피부병과 오인될 수 있으며 약국에서 항히스타민제로 처방전 없이 구입하면
증세를 완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빈대는 모기보다 더한 짜증을 가지고 있는데요, 크기가 작다는 것이 첫번째 이유고,
빈대에 자주 물리는 사람들에게 빈대가 없어도 빈대가 피부를 기어가는 듯한 환촉이 생겨
정신적으로도 문제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빈대는 인류가 동굴에서 살아왔을 때부터 지금까지 인간과 더불어 살아왔습니다.
살충제의 발달은 우리나라의 빈대 박멸로 이어졌고, 그 방역으로 인해 보통 한국에는 빈대가 많이 없습니다.
하지만 빈대는 음식이 없는 상황에서 약 300일까지 생존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여행객들이나 물품들에 딸려오며 번식하는 경우가 있고,
한번 번식하기 시작하면 박멸하기 어려워 이 빈대는 다시 한국에서도 조명받고 있는 주제입니다.
이 빈대가 혹시라도 있는 것 같으면 침대 아래나 어두운 구석같은 곳을 보면
검은 덩어리가 있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그것은 빈대의 배설물로,
검붉은 색의 작은 덩어리라고 합니다.
빈대가 숨을 곳을 없애기 위해 깔끔한 정리부터 시작해서
의류 건조기를 사용하거나 침대를 커버로 싸 빈대를 굶어죽이는 법도 있습니다.
이미 손쓸 방도가 없다면 비닐에 옷가지나 이불 등을 넣어 얼리는 방법도 있고,
청소기로 빈대가 있을만한 곳을 청소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방안을 50도 이상으로 90분 정도 유지하거나,
방역업체를 부르는 것이 제일 깔끔하지만 비용이 든다는 점이 있습니다.
어릴 때 빈대때문에 정말 고통스러웠던 적이 있습니다.
제가 피부병에 걸린 줄 알았는데 기적적으로 빈대를 발견해서
어떻게 했는데 그 방법은 잘 기억이 안 나는군요, 아마 싹 다 버렸을 겁니다.
사실 버린 지도 모르겠습니다.
빈대는 온도 변화에 취약하고 크기가 작은 만큼
퇴치가 바퀴벌레보단 쉬우니 유의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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