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 장기로 나누어지고, 서술과 절차 기억으로, 서술에서 의미와 일화 기억으로 남는 것입니다.
절차 기억 - 무언가를 하는 법을 기억한다.
일화 기억 - 내가 직접 겪은 사건이나 순간을 기억한다.
의미 기억 -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 개념, 지식 등을 저장한다.
과거엔 이러한 기준이 없었지만, 연구로 인해 이러한 기준이 정립되어,
뇌에서 각 부분이 담당하는 기능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전환하는 해마에 문제가 생기면 최근 일을 기억 못하고,
전두엽에 있는 전두피질이 손상되면 집중력, 계획 수립, 같은 집행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것처럼 말이죠.
그 다음, 크리스 프리스는
뇌가 신경세포의 구조와 기능을 변화시키는 뇌 가소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인간이 볼 수 있는 빛의 파장은 아주 좁다는 이야기부터 들어가는데요,
물고기는 파장이 긴 적외선을 감지할 수 있고, 나비나 벌 같은 동물들은 파장이 더 짧은 자외선을 감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RGB(RED GREEN BLUE) 인 세 수용체 (세 수용체로 빛을 감지)
로 우리가 볼 수 있는 수많은 색들 중에서,
신생아 때는 저 모든 색의 경계가 없지만,
색을 학습함으로서 색 간의 경계를 인식하는 데에 영향을 준다는 겁니다.
이러한 학습을 통해
비슷한 범주의 색을 구별하기 어려워하고, 대립적인 색을 구별하기 쉬워진다는 겁니다.
태어났을 때에는 사람마다 색 공간이 다르고, 색맹인 사람들도 있지만, 이런 구분으로 인해
문화의 영향을 받아 비슷해진다는 겁니다.
그는 언어 또한 문화의 영향을 받을 경우, 인지할 수 있는 언어음이 줄어든다고 했습니다.
생후 6개월 된 아기는 모든 언어음을 자각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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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경험을 통해 행동의 유/불리를 학습하며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문제를 해결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험이 축적되어 타인의 고통을 자신의 고통처럼 여길 수 있다는 거죠.
이러한 반응을 거울 반응 / 모방 이라고도 하는데, 외부 집단 [인종이 다를 경우 +a ...] 에는
이러한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이러한 모방은 불필요한 행동 또한 모방해, 구성원 내에서 소외되지 않기 위해
이루어지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두엽의 고차원적인 통제 과정으로 인해 선입견을 깨뜨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백인 남성에게 흑인을 잠시 보여주자, 편도체에서 자동적인 위협 반응이 나타났지만,
흑인을 오래 보여주자 편도체의 활동은 줄어들고, 전두엽(배외측 전전두피질과 전대상피질)
활동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믿음에 따라 실제로 피로가 다르다. 한 실험군에게는 정신 노동이 인간을 지치게 한다고 지시했지만,
다른 실험군에는 오히려 정신 노동이 기운을 나게 만들거라고 지시했습니다.
결국 결과는 후자가 더 나은 성과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결정을 내릴 때마다 올바른 결정을 내렸다는 확신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불안하기도 하죠, 그래도 확신을 가지는 습관이 있다면, 실제 생활들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관계에서도 확신을 가진 사람의 의견을 따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결정을 내려야 할 때마다 더 확신하는 사람의 의견을 따르면 집중력이 저하되는 걸 억제하고,
목표에 더 빠르게 도달할 수 있죠.
허나, 자신의 결정을 지나치게 확신하는 사람은 자연적으로
무지가 드러난다면 무시받습니다.
또한, 확신이 없는 사람들은 옳은 의견을 얘기해도 때때로 무시당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 옳은 의견에 스스로 확신을 가지고 어필해야 합니다.
이 두 유형이 서로 균형을 조정한다며 일을 처리한다면
아주 올바른 소통으로 좋은 방향으로 이야기가 흘러갈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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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평판을 주로 믿으며, 신뢰성은 평판에서 오기 때문에 평판에서 오는 이점을 위해 도덕적으로 행동합니다.
경쟁이던, 협력이던 상대방의 행동을 예측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협력을 하기 위해서는 이기심을 억누르고 상대방의 욕구를 찾아야 합니다.
우리는 책임감과 공정성이라는 개념으로 욕망을 억제합니다.
자신의 행동에 책임감을 가지게 된다면, 잘못을 한 후
불편한 감정을 느끼고 후회할 거라 예상해 그런 행동을 피하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이기적인 행동을 최대한 피하게 되는 것이죠, 좋은 평판의 보상을 잃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기적으로 산다면 불편한 감정과 싸워야 하는 겁니다.
공정성은 자원의 분배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러한 개념은 어린 아이도 알고 있죠,
남보다 적게 받을 때 불공정하다고 느끼고, 남보다 많이 받을 때 또한 불공정하다고 느껴야 합니다.
우리 대부분은 양육을 받으면서 불공정을 혐오하게 됩니다.
그래서 부당한 상황을 목격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상합니다.
그래서 그런 상황을 목격하면 자연적으로 불쾌감이 들고,
자연스레 편도체를 활성화시키는 것이죠.
이런 공정성을 거스르려면 자신들의 불공정한 행동을
어떻게든 정당화라고, 부당하지 않은 것처럼 행동할 방법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우리가 협력할 수 있는 겁니다.
우리가 사회 규범을 지키는 이유는 무의식적으로 학습된
높은 수준의 문화적 개념에 무의식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배외측 전전두피질은 지금 상황에 무슨 행동이 적절한지를 고려하는 곳입니다.
사회적 규범에 따라 행동하는 거라 일이 벌어질 때마다 정보 처리를 할 이유는 없습니다.
내측 전전두피질은 타인과 관련된 영역이고, 다른 사람의 가치관과 의도를 파악합니다.
다른 사람의 행동을 해석할 때에 쓰이는 곳이죠.
안와전두피질은 사물의 가치를 판단하는 곳이고, 공정성에 민감한 곳입니다.
결국은 뇌와 문화의 상호 작용들로 인해, 우리는 정교한 사회적 존재가 될 수 있는겁니다.
이렇게 1.2.3편을 요약했는데요, 영상으로 보는것도 좋지만,
글로 남겨놓는다면 가끔 까먹을때쯤 한번씩 보면 신기하니까 좋네요.
EBS 영상링크 또한 첨부드리니 영상을 보시는게 몰입감은 더 좋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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