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에서 만든 감자칩 브랜드다 스페인어 poca를 써서 붙인 이름인데,
뜻은 작다는 뜻으로, 간편하게 먹는 감자칩 같은 느낌으로 이름을 지은 것 같다.
하지만 이는 포카칩 특유의 적은 양 때문에 포카칩이라는 이름이 소비자를 기만한다는 오해를 겪고 있다.
웃기지만 슬픈, 그런 현실이다.
그래도 한 3년 전쯤부터 증량을 천천히 해와서 이제는 그렇게 적은 양이라고 느껴지지 않는다.
사실 우리가 그 적은 양에 적응을 해버린걸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놀랍게도 포카칩은 베트남에도 수출되었다.
근데 이름은 대체 왜 바꾼걸까?
창렬스러운 포카칩이라는 이름이 찔렸던 걸까? (X)
베트남 국기에도 달려있는 별을 소재로 하여
베트남 사람들에게 친숙한 이미지의 과자이름으로 접근하기 위해 새로 만들었구나 (O)
로 보는 게 맞겠다.
포카칩은 감자철인 5~10월에는 햇감자를 쓰다 그 외의 기간에는 수입산 생감자를 쓴다.
내가 먹어본 결과,
햇감자는 더 감자칩 크기가 크고, 맛이 더욱 진하다.
수입산 감자는 확실히 햇감자보다 맛이 떨어지고 잘 부서진다.
사 먹을 거면 햇감자라고 쓰여 있는 걸 우선으로 사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10월 말이나 11월쯤, 햇감자 포카칩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사실 사진도 넣고, 어찌어찌 다 하려 했으나,
결국 우리 집 앞 마트는, 기본, 어니언, 고추장? 맛밖에 없었다.
결국 내가 맛을 다 쓰고 누군가가 그 맛을 먹고 싶어서 마트에 가면 그 맛이 없을 수도 있다는 거다.
너무 슬픈 현실이지 않은가, 그래서 맛은 마트에 갔을 때나
뭐 배달로 검색해 보거나 해서 알아서 맛도리인 맛을 고르자,
가끔 감자칩이 먹고 싶을 때 고르는 그 녀석을 알아보았다.
햇감자는 정말 맛있으니 한 번은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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