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철씨는 30대 퇴사 후 책을 쓰고 있는 작가입니다.
유명하지 않지만 투자자 사업가 겸 프리랜서인데,
멘탈이 전부다 라는 유투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계좌는 공개하고 있지 않습니다.
유명하지는 않으나 투자를 오래 한 만큼
나름의 전략이 있어 꽤나 신빙성이 있어 보입니다.
비트코인은 수량이 정해져 있고,
반감기마다 생산량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10개 > 5개 > 2.5개 > 1.25개......
그리고 2024년 4월쯤 반감기가 시작됬습니다.
반감기가 시작될때마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크게 올랐고,
가격도 대략 반감기마냥 조금씩 올랐다고 보면 됩니다.
500배 > 116배 > 21.5배, 그러니까 이번에도 더 오를 예정이라는 낙관주의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책 내용은 계속 비트코인에 대한 희망을 이러한 반감기를 통해
더 오르니까 사는 게 좋다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대충 짚어주는게 아니라 세세한 정보까지 주어지지만,
낙관론만이 있어 전 좀 꺼려졌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 반감기에 대해 잘 설명했고,
경제적 자유를 들먹이며 사기를 치는 책은 아닙니다.
물론 비트코인이 그만큼의 포텐을 가지기 떄문에 그런 것이겠죠,
이 책은 가이드북 같은 겁니다. 공포를 미리 제거해서 담대해지기 위한 용도죠,
그런 의미에선 꽤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쁘지는 않지만 도움이 되는 이야기는 딱히 아닙니다.
멘탈 관리하기 좋은 책,
위 사진은 지금 비트코인 가격인데,
그냥 한번 가져와봤습니다.
비트코인은 주가가 아니고 가격도 비싸기 때문에,
사람들이 더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번에 오른 것도 반감기를 예측해서 오른 것 같은데,
과연 실제로 더 오를지는 궁금하군요,
코스톨리니 투자총서 관점으로 보면,
악재 소문이 진실이었더라도,
소문이 진실이었음을 알 게 된다 해도,
이미 소문으로 인해 떨어진 주가가 더 떨어지지는 않는다.
라는 말이 있는데요,
저도 지금 반감기를 예측해서 올라간 비트코인 가격이
이미 반감기 상승으로 인해 올라갔기 때문에,
더 이상 가격이 오르지 않거나 미세하게 오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와 비교해 정보 전달 수준과 속도조차 바뀌었으니, 그래프의 폭은 점차 줄어들어야 하지만
이 책에선 그런걸 설명하지 않더군요,
그러니 비트코인 보유자들은 이러한 관점에서 주의해서 항상 눈치 빠르게 행동해야 하길 바랍니다.
1억은 갈지도 모르겠군요, 그래야 떠들썩한 기삿거리가 나오니까요,
한번 탑승해 보라고 권하고 싶지만, 가격이 가격인지라...
어쨌든, 멘탈관리 전문 유투버의 멘탈 관리 전문 책의 평점을 매기겠습니다.
별 5개 중 2개입니다.
-멘탈을 잡는데 좋고 나름 도움이 되는 책. 2개인 이유는 너무 낙관적이기만 함.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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