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근본 간식,탕후루에 대한 사실을 간단히 알아보자
반갑습니다. 오늘은 탕후루에 대해 알아볼건데요,
탕후루는 과일들을 꼬치에 꿰서 설탕과 물엿을 입혀 만드는 중국의 과자입니다.
솔직히 맛있습니다. 냉장고에서 막 꺼낸 신선한 과일로 갓 만든 탕후루라면 더더욱이요,
일반적인 뽑기, 그러니까 과거의 뽑기, 설탕물을 녹여서 여러 가지 모양으로 만든 설탕 덩어리도 맛있었는데
과일을 넣으면 오죽할까요, 정말 맛있습니다. 얼려먹는 빙탕후루도 마트에서 팔고 있기도 하더라구요,
흥미롭습니다. 한 번 알아봅시다.
탕후루는 역사가 있나?
탕후루는 작은 사과같이 생긴 산사나무 열매나 작은 과일 등을 사용해 만듭니다.
원래 이런 산사나무가 처음으로 만들어진 탕후루라고 합니다.
이러한 산사나무에 대한 유래는 정확하게 알려져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송나라 때부터 산사 나무에 사탕을 달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남송 황제 광종의 애첩이 음식을 소화하지 못하는 이름모를 병에 걸리자
졸인 설탕즙과 산사 열매를 함께 먹으라고 처방한 것이 효과가 있자
비법으로 젼해셔 발전한 것이 지금의 탕후루라는 설이 있습니다.
이는 사실로 판단되는데, 이 광종이 죽고 난 뒤 반 세기 후 13세기에,
남송의 풍경을 묘사한 『몽양록』이라는 문헌에 시장에서 파는 식품과 물품 목록에
탕후루가 보였다고도 합니다.
얼음에 산사나무를 얹은 빙탕후루의 시초는 수나라 때라는 이야기 또한 있습니다.
당시 궁정에서 공신들에게 산사나무를 하사했다는 기록이 있다는데, 이를 통해 탕후루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탕후루는 어원이 있나?
탕후루는 과일을 꼬치에 꿴 모습이 마치 가운데가 파인 표주박을 닮아 생기는 이름이라는 설과,
표주박 모양의 도자기 그릇에 꿀물이나 설탕물을 담아 끓인 후 과일을 찍어 먹은 것에서 비롯됬다는 설이 있습니다.
영양
탕후루는 당연히 당도가 높은 과일에다 추가로 설탕까지 넣었기 떄문에
당뇨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그래서인지 대체 당을 사용한 제로 슈가 탕후루는 흥미로운 대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의점
직접 요리할 땐 화상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설탕 시럽의 온도는 대략 130도로 매우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탕후루의 코팅이 이빨에 달라붙으므로 교정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조심해야 합니다.
탕후루를 씹으면 날카로운 설탕 코팅이 입 안에서 긁힐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논란점
설탕 시럽이 뭍어있는 종이컵을 마구 버린다면,
탕후루의 설탕 시럽에 벌레들이 꼬이고, 그 벌레들을 먹으러 온 벌레들이 꼬이기도 하기에 논란이 있습니다.
혹시라도 이런 시럽을 길거리에서 밟는다면 처리가 어렵다는 점도 있습니다.
또한 탕후루를 먹고 버려진 꼬치 또한 문제가 됩니다.
다른 쓰레기와 섞인 꼬치는 쓰레기 봉투를 뚫어 안에 있는 쓰레기들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길거리 음식들을 먹고 길거리에 버리는 경우는 많으나, 탕후루는 꼬치와 설탕 시럽이 전부 있어
다른 길거리 음식보다 더욱 더 쓰레기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비싼 가격대도 문제인데, 원가 마진율이 엄청나지만,
프랜차이즈라 준비 비용이 만만치 않아, 이러한 가격대가 형성된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이만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약재가 시초였다는건 흥미로운 사실이었습니다.
여담
먹은지 오래되서 먹고 싶어졌습니다.
탕후루는 딸기가 근본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