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보자 시리즈/장애와 병

조증과 우울증의 혼합, 조울증이라고 불렸던 장애, 양극성 정동장애에 대해 알아보자

EYES-1 2023. 8. 27. 15:45

반갑습니다. 차가운 음료를 마시고 싶은 더운 여름날입니다.

오늘은 기분이 고양됐다 갑자기 우울해지고,

이 증상이 반복되는 증상을 가지게 되는 병, 양극성 장애에 대해 알아봅시다.

웃다 울다 웃다 울다 웃다 울다 웃는 모습, 슬픕니다

서론


가끔 기분이 확확 바뀔때가 있지 않나요? 좋았다가 갑자기 기분이 확 나빠지고,

또 갑자기 좋아지고, 이런 감정의 변화로 일상을 유지하지 못한 적이 있나요? 

 

그러면 이 양극성 장애(조울증)을 알아보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이 증세는 수면과 운동으로 신체의 밸런스를 조절하면 보통은 낫지만,

심한 스트레스나 감당하지 못할 경우, 급히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 병입니다.

그러면, 한번 이 양극성 정동장애를 알아보도록 할까요?

 

양극성 정동장애 파고들기


이상해.......갑자기 왜 즐겁지?.

우리는 흔히 조울증이라고 알고 있는 이 양극성 정동장애라는 병은 기분 장애의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입니다

에너지, 기분, 활동 수준, 집중력 등에 비정상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정신 질환입니다. 

 

증상이 참 다양해 여러 유형으로 나뉘는 병인데요,

갑자기 흥분하고, 짜증을 내고, 활력이 넘치는 고양된 상태를 조증이라고 말하고, 

 

슬프고, 무관심하거나 희망이 없는 듯 행동하는 상태를 우울증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정말 조증과 우울증의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병이고, 기분 장애 중 제일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미국 국립 의학 도서관에서의 논문 중 하나에 따르면 자살률이 굉장히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자살률도 유형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한번 이 장애의 발병원인부터 알아보도록 할까요?

 

양극성 정동장애의 발병원인?


 

 

양극성장애는 70% 정도에서 우울증으로 시작되어, 대부분이

우울증과 조증 삽화 (Episode, 오래 지속된 증세로 증세가 없는 시기와 확연히 구분됨)을 경험합니다.

10~20%는 조증삽화만을 경험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 삽화는 평균 5~10주 지속되며, 우울은 19주, 혼재성 삽화는 36주 정도 지속되는 편이지만

개인차가 클 수 있다는 겁니다.

 

정말 일상에 영향을 주는 부정적 삽화들은 오랜 시간 걸쳐서 천천히 일어나기에 

자신이 병에 걸린 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겠군요,

삶의 무게가 안 그래도 무거운데 기분까지 꿀꿀하다면 정말 슬프겠네요,

 

이제 유형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양극성 정동장애의 유형

 


양극성 I 형장애, 최소 일주일 동안 지속되는 심각한 조증 증상,

이 1형 장애는 심각한 조증과 우울증도 발생하는 증상으로 일반적으로 꽤 오래 지속된다고 합니다.

1년 이내에 조증이나 우울증을 4회 이상 경험하는 것을 "빠른 순환"이라고 합니다.

이때의 환자는, 불안정하고 현실 감각과 집중력이 떨어져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양극성 II 형장애, I장애와 비슷하나 증상이 약함

설명드린 그대로입니다. I장애와 비슷하나 증상이 약간 약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이를 약한 조증 삽화라고 하여 경조증이라고 합니다. I형보다 우울삽화 기간이 약간 더 길다고 합니다.

 

강한 증상은 아니지만 오래가고 계속 재발된다. 순환 기분증

이 순환 기분증은 강하지 않은 경조증 및 우울 증상이 2년, 혹은 그 이상에 걸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조울증은 조울증이지만 증상이 더욱 약하다는 특징과 증상이 아주 길게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결론


이를 통해 조울증, (조울증으로 아는 것이 더 편하니 조울증이라고 하겠습니다.)은 이렇게 3 유형이 있다고 알아보았는데요,

혹시 이런 증세가 있어 겁나시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보통 수면 시간이나, 운동 시간만 지켜도 충분히 완화되고,

사라질 수 있는 증세이기 때문에 너무 겁먹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방식으로도 통제가 되지 않는다면,

병원에 가서 점차적으로 약의 도움을 받아 줄여도 되니까요, 걱정은 안 하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담


참 어려운 병입니다, 증상이 병자와 일반인을 가리기 힘든 병입니다.

인지부터가 내가 내 기분을 알기도 힘들기도 하고요,

굳이 힘든데 병원에서 약을 타는 것도 참 어려우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잘 생각해 보시고, 이런 조증이나 우울이 반복되었을 때,

기본 생활 습관을 바꾸어도 안된다, 싶으시면 병원에 가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저 또한 이러한 증세를 많이 겪곤 하는데요, 이럴 때마다 운동과 수면, 명상, 스트레칭 등을 통해 

몸을 조율해나가고 있습니다. 사실 운동만 해도 수면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기 때문에 참 좋습니다.

 

만약 귀찮다고 약에만 의존하면, 언젠가는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입니다.

그럼 이만 여담까지 마치겠습니다.

 

이 글까지 봐주신 분들에게는 두 배 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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