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보자 시리즈/심리학 계열

여론조작에 대한 짧은 이야기

EYES-1 2023. 11. 7. 17:31

여론 조작?

여론 조작은 미디어 매체들을 이용한 조작적 정보를 퍼뜨리는 일입니다.

군중심리와도 관련이 깊으며 최근에는 익명을 이용한 사이버 여론 조작이 굉장히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남/여 성별갈등 및 정치적 발언 등을 교묘하게 조작하거나 내용이 편집된 악의적 편집 같은 방식으로 

여론을 조작하는 방식이 일반적으로 현대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희랑은 관련이 없는 단어 아닌가요?

아닙니다. 사이버 여론 조작은 소소하게부터 국가간 분쟁까지

일어나고 있습니다. 증거가 없는 음모론들과는 다르게

직접 사용했더니 효과가 좋았다는 말을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유튜브 댓글 광고부터 시작해서

국가 주도로 분쟁을 유도하는 사이버 여론 조작단이 있습니다.

 

확실하게 확인된 여론 조작단만 해도 러시아, 중국, 북한이 있으며

이들은 익명이 보장되는 커뮤니티에서 분쟁의 계기를 만들거나 뜬금없이 시비를 거는 등부터 시작해

사람들이 서로 싸워 대중들의 주의를 산만하게 하여 국가의 위협이 되는 여론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사이버 조작은 쉽게 밝혀낼 수 있는 멍청한 조작 시도들이 많지만

전문가들이 쓰는 글은 일반인들과 혼동하기 쉬워 찾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니 커뮤니티 등 매체들로 인한 혐오 글은 무작정 신봉하지 말도록 합시다.

 

일반화의 오류로 인한 갈등 촉발

일반적으로 이러한 혐오 글들을 보며 넘어가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나

사회의 고립된 계층이나 커뮤니티광에게는 일반화의 오류를 심어주어  생활을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의 남자와 여자를 비난하는 한남/한녀 등의 말들은 보통은 어처구니없는 민폐를 끼친 사람들에게 사용되는 말이지만 이를 한 사람으로 보지 않고 패싸움처럼 서로의 편을 갈라 싸우는 듯한 말로 사용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이러한 말들은 아마 극단적 남성/여성우월주의자이거나 여론조작단입니다. 

 

하지만 이에 물들은 일반 커뮤니티 회원들 또한 이러한 말들을 사용하므로 밝혀내고 뿌리 뽑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여 하나를 전체로 취급하는 일반화의 오류들이 굉장히 많이 일어나고 있어 문제입니다. 

 

 

 

 

 

 

 

독이 든 성배, 커뮤니티

커뮤니티는 각 계층의 사람들이 모여 사회적 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누거나

정보를 공유하는 등 많은 이점이 있으나, 여론 조작을 조심해야 합니다.

보통은 커뮤니티 관리자가 이러한 조작들을 처리하지만 

모든 댓글을 관리할 수 있는 건 아니기에 섣불리 혐오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

스스로 생각을 해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a 중국 댓글부대

 

 

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는 2004년부터 인터넷 여론조작단을 고용해 기본급 900위안, 댓글 하나당 900원을 주며 시켰다고 합니다. 2007년 중국 국가주석인 후진타오가 

인터넷의 사상·여론 기지 건설을 강화하고, 여론 주도권을 장악한다는 말을 하기도 했을 만큼

본격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중국의 댓글부대는 SNS, 소셜미디어를 사용해 20만 개 정도의 계정으로 여론을 조작하고,

 매년 5억개의 댓글로 세상을 흐리고 있습니다.

약 1100만명 정도로 추정되는 댓글부대라니, 정말 어지간히 할 일이 없나 봅니다.

 

실제로 여론조작단은 있으니 조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인과 구별이 불가능하나 무작정 혐오하는 댓글등은 여론조작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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