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보자 시리즈/식재료와 식품

루이보스 차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자

EYES-1 2023. 8. 31. 14:59

반갑습니다. 오늘은 루이보스 차에 대해 알아봅시다.

루이보스는 아주 영롱한 적갈빛의 구수하고 향긋한 차죠,

그러면 한번 알아봅시다.

 

루이보스는 무슨 풀이냐?

http://nutrawiki.org/red_rooibos/

루이보스는 붉은 덤불을 의미하는 아프리칸스어(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언어)입니다.

이 식물의 잎은 부시 차, 홍차, 또는 레드 부시 차라고 불리는 차를 만듭니다. 그게 루이보스 차가 되는 거죠,

 

 

이 잎은 산화를 겪고, 루이보스 특유의 적갈색을 띠고 풍미가 향상됩니다.

산화되지 않은 녹색 루이보스도 생산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생산 공정이 복잡하기 때문에 비싸다고 하네요,

 

덤불에서 우린 차도 차다

일반적으로 홍차와 같은 방식으로 뜨거운 물에 담그고,

우유, 레몬, 설탕 혹은 꿀을 넣어 밀크티로 먹습니다.

그러니 라테나 카푸치노, 혹은 아이스티로도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이 루이보스는 구하기 힘든 홍차의 대용품이었다고도 하네요,

 

루이보스의 성분들,

이 녀석은 일반적으로 비타민 c 함량이 높습니다.

 

또한 카페인이 없습니다.

 

그리고 홍차나 녹차와 비교했을 때, 탄닌 함량이 낮습니다.

*탄닌은 특유의 떫은맛을 느끼게 하는 물질이라고만 알아두셔도 좋습니다. 

 

항산화제가 함유되어 있어, 세포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거나,

심장 질환, 암과 같은 위험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미미하지만 유의미한 실험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2.6% ~ 5% 

 

많이 마시면 간에 대미지를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사진가 - André Helbig

산미, 약간의 탄닌, 덤불을 불에 태운 약간의 매캐한 향기까지,

잎 함량이 높을수록 색이 진해지고 향이 풍부해지기에

맛이 연하면 줄기 함량이 많다고 의심해 볼 수 있다.

홍차보다는 덜한 향이지만, 훌륭한 대용품이다.

 

여담

비록 홍차의 대용품 역할이기는 하지만,

맛도, 색깔도, 훌륭한 루이보스 차입니다.

한번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홍차보다 덜 깔끔한 맛이지만 카페인이 없는 게 정말 매력적이네요,

카페인에 민감한 분들이시면 시도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러면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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