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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대해

EYES-1 2025. 1. 3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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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과 과민성 대장 증후군

 

먼저 장 문제에 대해 얘기해보고 싶었습니다. 장은 정상인들도 잘못 꼬이면 골치아프고,

혹시라도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다면 소리 없이 사람을 조지는 그런 나쁜 녀석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위도 마찬가지입니다. 할거 하고 밥을 야무지게 먹으면 졸음이 솔솔 와 눕고,

그러면 역류성식도염부터 위염, 뭐 사람 안에 있다 하면 다 내장이겠죠,

 

어쨋거나 중요한 것은 이런저런것을 포함한 뭐 신체 시스템,..

그러니까 내장이 심리와 영향이 밀접하다 이 말입니다.

 

숨쉬는 것도 귀찮지만,

 한번 알아보도록 합시다.

 

ENS (E새끼가 N장신경 S스템)

 

Enterric Nervous System(ENS) 라는 내장 신경 시스템이라는 개념부터 보실텐데요,

소화관의 신경다발로 이루어진 신경망입니다. 이 신경망은 소화와 배설을 독립적으로 조정하고,

약 1억개의 뉴런을 가지고 있는 섬세한 녀석이죠, 뇌에서 명령을 받지 않아도 장내 활동을 조절합니다.

 

미주 신경을 통해 장에서 뇌로 정보를 전달하고,

스트레스나 긴장할 때 위장의 반응을 조지는 것도 이 새끼였단 말입니다.

 

또한, 면역 반응을 중재하고, 몸 면역의 70%가 장에서 활동한다고 합니다.

이 말이 무엇인가 하면, 정신상태가 아주 투명하게 장으로 전달된다는 겁니다.

 

악질적인 순환

 

스트레스는 장내미생물에 부정적 영향을 줍니다.

그럼에도 장내미생물은 신경과 신호를 통해 신체의 항상성(균형)을 맞추려고 합니다.

 

자세히 말해보자면, 스트레스 반응이 바로 내장 신경계와 면역 반응을 통해 중추 신경계에 전달되기도 하고,

외적으로도 복식호흡을 방해하고 장의 운동을 막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로 인해 스트레스는 장 문제를 촉발하고, 장 문제로 스트레스가 촉발되며

계속해서 순환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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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영양소, 특히 식이섬유를 먹어라 (수용성/불용성)

 

식이섬유는 장내 유익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단쇄지방산(SCFA)을 생성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SCFA는 장 점막 강화와 염증 억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식이섬유는 현대인에게 특히 부족한데요,

주로 풀떼기나 과일에 있기 때문에 섭취량이 부족하기 십상입니다.

이 녀석은 물에 녹는/안녹는 식이섬유로 분류되는데요.

 

수용성 식이섬유는 장내 유익균을 늘리며 혈당을 조절하고 소화를 느리게 하고,

불용성 식이섬유는 장에서 불어 대변의 부피를 증가시켜 장운동을 촉진한다고 합니다.

 

적당히 두 식이섬유를 잘 챙겨 먹는다면 아무리 맵거나 짜고 단 음식을 먹어도

장이 불편하지 않을 수 있을겁니다. 특히 불용성 식이섬유는 자극을 경감할 수 있으므로

맵거나 기름진 음식, 자극적인 음식을 먹을 때 불용성 식이섬유를 먹는 걸 추천합니다

 

 

 


호흡에 집중하라

 

복식호흡은 스트레스 관리와 장의 운동성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스트레스가 장내 미생물 균형을 무너뜨리면 장 운동이 저하되고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몸에 힘을 빼면, 무의식적으로 구강호흡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깨가 올라가는 흉식호흡도 마찬가지로 힘들 때 자주 하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의식해서 복식호흡을 하는 편이 좋습니다.

 

구강호흡을 지속한다면 얼굴형이 기형적으로 바뀌는 아데노이드성 얼굴을 가질 수 있고,

흉식호흡은 전두엽에도 산소가 잘 안가거든요,

 

복식호흡의 습관을 기르시길 바랍니다.

 

복식호흡으로 복막을 고정시키지 못한다면, 서서히 복부 근육이 약화되고,

그렇게 된다면 장이 눌려 답답해지거나, 가스가 차도 해결하지 못하거나, 뇌에 산소를 공급하지 못하여

 

어지러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복부 근육을 단련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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