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발 하라리는 이스라엘의 역사학자입니다. 그가 쓴 책 '사피엔스'는
2011년 출간된 책이고, 폭넓은 시야와 통찰력으로 인해
폭 넓은 시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은 책입니다.
저자의 특징은 동성애자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채식주의자고, 동물 복지와 농업 혁명을 부정적으로 보는 편입니다.
사피엔스 또한 따지고 보면 대중서적이고, 여러 가지를 섞었기에
객관적 사실 내에 주관적 해석을 끼워넣고 있다는 비판 또한 받습니다.
인류 역사의 전개를 대체적으로 알 수 있으며,
주관적인 해석 또한 대부분이 납득 가능하고 재미있게 써졌다.
교양을 쌓기에 좋은 책이며, 만약 읽는다면
인류에 대해 통찰해볼 수 있는 좋은 순간이 될 것이다.
위트있고 재미있게 인류를 통찰하는 순간은 얼마나
재미있는가?
내가 책의 통찰력을 높게 평가하는 이유가, 욕을 먹기 쉬운 것들을 엮어
하나의 무언가로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폭넓은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지식과 지식의 융합이 가능하다.
이러한 관점으로부터 직면한 문제를 과거의 인류에서부터 끌어오며
과거를 돌아보면서도 현재를 놓치지 않고 있다.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자면 저자의 생각회로와 사고를 퍼트리려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꽤나 얕은 지식으로 여러 군데를 건드린다는 점에서
끝맺음이 없이 이리저리 흘러간다는 느낌이 둘 수도 있다.
지금와서 보면 논파되거나 설명이 부족한 부분이 굉장히 많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맹신 대신 곱씹어보며 틀린 것 같은 지식은 찾아보면서 본다면
아주 좋은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고수가 든 쌀국수 같은 거다. 고수가 싫다면 먹지 않아도 된다.
치우고 먹어도 얻는 게 있을 것이다. 같이 먹으면 오묘하다.
별 5개 중 4개입니다
-시간이 흐르자 비판받은 과거의 선구자가 쓴 책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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